안녕하세요. 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입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마음의 건강도 소홀하지 말고 단련하기를 추천합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근육을 단련하는 신체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마음을 위해서는 어떤 단련이 필요할까요? 보건대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상담센터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1. 개인상담

먼저, 개인상담을 통해 마음을 단련할 수 있습니다. 20대는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성을 쌓아가고, 다양한 사람들과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인생의 중요한 동반자를 찾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어쩐지 내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렸을 때 경험한 것들이 지금의 내가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하게 겪게 된 현재의 일들도 지금의 나에게 고민거리가 됩니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어떻게 내 마음을 단단하게 할까요? 1:1 개인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의 묵은 찌꺼기를 제거하고, 현재의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혹시, 누군가에게 나의 살아온 삶이나 내 속마음을 진정으로 털어놓고 위로 받고 회복된 경험을 해보신 분 계신가요? 학생상담센터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2. 심리검사

두 번째로, 심리검사가 있습니다. 몇 가지 검사들을 소개해 볼게요.

1) 다면적인성검사(MMPI-2)

내가 요즘 우울하고, 자주 불안하고, 때로는 스마트폰 중독이 아닐까, 내가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 대인관계를 못하나 이런 걱정들 혹시 하시나요? 내가 이상한 건지, 정상인지 궁금해지는 순간이 있죠. 이럴 때는, 객관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내가 경험하는 심리적인 불편감들이 보통사람과 비교하여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2) 성격유형검사 (MBTI, LCSI)

성격(personality)은 이론가들 마다 다르게 정의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개인의 일관된 행동 패턴"으로 설명이 되고, "사람들 마다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성격에 영향을 주는 것은 타고난 특질과, 살아오면서 개인이 경험한 것들입니다. 타고난 것은 바꿀 수 없지만, 살아오면서 학습한 주된 감정이나 사고의 패턴 그리고 행동양식 대인관계기술 들은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통해 다시 재학습할 수 있습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와 LCSI(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격유형검사도구입니다. 내 성격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를 알고, 나와 다른 사람들이 왜 다른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검사를 실시한 후 해석 상담을 받으면서, 너도 나도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서로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것도 알 수 있습니다.

3) 진로적성검사(Holland)

전공을 선택할 때에는 잘 맞을 것 같았는데, 막상 공부를 하다 보니 안 맞는 것 같아 고민이 되신다면 진로적성검사를 추천합니다. 내 흥미유형이 내 직업유형과 얼마나 일치하고 얼마나 다른지를 알면서 나에게 적합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 해석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다루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소그룹상담프로그램

진로, 대인관계, 발표불안, 스트레스 다루기 등 동일한 주제로 고민을 가진 학생 6~10명이 모여, 주제에 관한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성장을 위해 심리교육을 받는 상담 프로그램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 주 1회, 총 8번의 모임을 갖으면서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4. 심리교육프로그램

진로와 대인관계, 성 관련 주제 등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0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리교육프로그램입니다.

  어떠신가요? 여러분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이 중에 있나요? 학생상담센터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